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부터 마주한 햇살에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출근을 했는데요. 슬슬 선크림을 바를 때가 됐나봐요.
평소에 바르고 다니라고 혼나서 자주 바르긴 했지만, 구름이 끼거나 비오는 날에는 잘 안 바르게 되더라고요. 이야기 듣기로는 그런 날에도 자외선은 있어서 꼬박꼬박 발라주는 게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선크림 바르는 순서에요! 왜 바르는지,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니까 바로 시작할게요.
선크림 발라야 되는 이유는?
아까 전에 말했듯이 밤낮 상관없이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태양광의 자외선이 심하다고 느껴지지만 그것외에도 생활하면서도 자외선이 있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선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이란?
우선 자외선은 쉽게 설명드리자면 강한 햇빛입니다. 살균작용이 있긴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빛은 스펙트럼이라는 게 있는데 자외선은 보라색 부분 제일 끝에 있기 때문에 영어로 Ultraviolet rays이며 이걸 줄여서 UV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UV 즉 자외선은 에너지의 세기에 따라 UVA, UVB, UVC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자외선 에너지의 세기는 C > B > A 순으로 큰 편이고 에너지가 클수록 피부 파괴력이 커집니다.
자외선 침투력은?
자외선 침투력은 A > B> C 순으로 큽니다.
UV-C : 에너지 강, 침투 약
UV-B : 에너지 중간, 침투 중간
UV-A : 에너지 약, 침투 강
- UV-C의 경우에는 에너지가 가장 강하고 피부에 도달하게 되면 피부암을 유발하지만, 침투력이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표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이 많이 오염되면서 오존층이 파괴되어 조심해야 합니다.
- UV-B는 에너지와 침투력은 중간 정도지만 피부에 도달하게 되면 발갛게 달아오르거나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일어날 수 있고 표피의 최하층부나 진피의 상부까지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UV-A는 앞서 말씀드렸던 UV-B와 UV-C보다 에너지는 가장 약하지만 진피층까지 깊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단백질을 파괴하여 주름을 만들기 때문에 탄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멜라닌을 생성하기 때문에 기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을 바르는 순서는 간단합니다. 피부 기초단계인 스킨, 로션, 크림을 바른 다음에 선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면적이 넓고 튀어나온 부위에 많이 바르고 눈가와 주름 같이 적은 면적에 남은 양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선크림 바르는 양
보통 양은 동전크기 500원 정도로 바르라고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만큼 써주세요. 보통 3~4시간 정도마다 다시 발라주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흘러나와서 선크림이 지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워지는 만큼 덧발라 주시고 바다 같이 물놀이에 가는 경우 시중에 파는 선크림 중에서 방수가 되는 제품을 이용하셔서 자주자주 덧발라 주는 게 좋습니다.
선크림 고르는 방법
무기자차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유기자차
-화학적인 방법이며 자외선을 열로 방출시키는 방법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두 가지 중에서 민감한 피부라면 무기자차를 권장해 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선크림을 사기 전에 손등에 펴 바르고 확인 후 구매하는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선크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선크림을 어떤 걸 쓰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게 되셨을까요? 이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엔 더욱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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